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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원 프로필

"보고 싶었다."[외관]파랑이 일은 머리칼을 가진 냉담한 분위기의 청년. 빳빳이 든 목, 반개한 눈, 다물린 입이 고집스러우나 흘러나오는 그의 목소리는 막힘없이 시원시원하였다. 이따금 느슨한 미소를 지으면 그의 뺨에서 오른 귀까지 가로지르는 흉이 눈에 들어온다. 발바닥에도 자상 흉터가 있다.검고 흰 무복으로 그의 신분을 쉬이 알 수 있으며, 허리춤에 검 한 자루와 서책 한 권이 달려있다. 일상의 절반은 머리를 질끈 올려묶고 다녔다.[ 이름 ]연원 | 緣原[ 나이 ]27세[ 키/체중 ]181cm | 77kg[ 소속 ]무당[ 배분 ]이대제자[ 성격 ]경황 있음 | 차분함 | 용의주도떠밀리는 격랑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자. 매사에 그저 괜찮은 반응, 가볍거나 무겁지도 않은 대답, 낙관적인 마음가짐. 그런 그와 ..

프로필/공개 2024.07.17